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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안양 인덕원 미래철학관 - 부부 궁합, 관운, 자식운을 봐보았다!

by 마실판다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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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 대한 관심이 생기다

 

최근 '운의 알고리즘'이란 책을 읽고 명리학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책 리뷰] 운의 알고리즘 - 운수대통의 길로 나를 데려가자

읽게 된 계기 부읽남 유튜브 채널에서 '부자들은 무조건 피하는 5가지 인간 유형'이라는 영상을 보고 타로마스터 정회도님을 알게되었습니다. 묘하게 빨려들어가는 내용이라 귀를 귀울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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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책에서도
아내분이 명리학을 공부해서 부업을 하는 내용을 보면서도 명리학에 관심이 더 생겼습니다.

 

[책 리뷰] 전업 부동산 투자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읽게 된 계기 와이프에게 책 선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보고 싶은 책을 골라보라고 하였습니다. 와이프가 이 책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고 저 보고 꼭 읽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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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사 갈 집에 계약을 하면서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풀릴지 궁금해하던 찰나
와이프가 블로그 체험단에 선정되어 '인덕원 미래철학관'에 사주를 보러 갔습니다.
 

부자 되는 것이 목표이고, 가까운 미래에 2세를 계획 중이어서
재물운과 자식운에 대해 물어봐야겠단 생각을 하며 드릉드릉한 마음으로 방문을 하였습니다😁
 

 

 

(다음 지도에서 미래 철학관이 검색이 안돼서 인덕원 김밥으로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ㅎㅎ)

 

 

 

인덕원 7번 출구에서 나오면 인덕원 김밥이 보입니다. 그 건물 3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셔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조금 들어가다 보면 미래철학관이 보입니다.
 

"저의 미래를 알려주십쇼 슨상님"

 

인자한 미소의 슨상님이 맞이해 주십니다.
 
저희 부부의 총운과 재물운, 자식운을 봐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
태어난 날짜, 태어난 시간을 말씀드리니
한자로 챱챱챱 써주시더니 사주를 봐주셨습니다.
 


 

남편의 사주


남편 분은 목(木) 속성입니다. 수(水)가 없어요. 그런데 운에서 수(水)를 채워줍니다. 
수(水)는 머리의 비상함=공부를 뜻합니다. 어릴 때 영특하다는 얘기를 들었을 것이고 공부를 잘했을 거예요.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머릿속에 지식을 집어넣는 그런 것 말고 특정 분야에 대해 파고드는 그런 거예요.
 
명예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주입니다. 같은 연봉이라면 회사의 간판이나 고위직 같은 것을 더 추구합니다.
(작년에 원천 기준 600만원을 깎고 대기업으로 이직하였습니다;;)
 
5년 뒤인 40살부터 관운이 들어옵니다. 명예에 대한 갈망이 채워질 겁니다.
40살부터 60살까지 승승 장구합니다. 진급에 대한 limit이 없습니다. 고위직까지도 가능해요. 잘하면 임원도 가능합니다.
 
일 하는 초반에는 고생도 많이 하고 안 풀린다는 느낌이 강했을 거예요.
2년 뒤인 2025년부터 심적인 보상을 받을 것이고, 2027~2028년부터 관운이 들어오니 승진이 가능할 거예요.
실력은 필수입니다. 그러려면 2027년까지 실력을 갖춰놔야 하겠지요?
그때까지 공부를 하거나 자격증을 따면서 준비하세요. 진급하면 머리 아플 일이 많이 생길 거예요.
몇 년 간 이직하지 말고 쭉 있어야 합니다. 
 
수(水)는 어머니를 상징해요. 수(水)가 없으므로 어머니가 바빠서 함께 못했을 가능성이 높음. 아버지랑 잘 맞습니다.
(어머니가 경제적 가장이어서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ㅠ 이 부분도 신기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많은 편입니다. 타고난 재주가 많아 예체능 쪽이 잘 맞습니다.
(유치원 때 그림 대회에서 금상도 받았고 어릴 때 미술을 6년 정도 하였습니다. 저는 미술 쪽으로 갈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게임 만드는 것에 재능을 발견해서 프로그래머의 길을 가긴 했습니다.)
재주가 많아 뭐든 다 잘하는 편이에요. 이것저것 시도해 보시고 이런 걸 살려보세요.
(이것저것 유튜브도 해보고 세계 여행도 많이 가보고 노래 부르는 게 좋아서 축가도 9회 정도 해보았고.. 지금은 블로그도 하고 있네요;;)
 
타고난 성격은 예민합니다.
(이때 저랑 와이프 다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저는 남자치고 많이 예민한 편입니다.)
이 성격이 나쁜 것만 있는 게 아니고 장단점이 있어요.
사람 대하는 부분은 예민하겠지만 남들이 못 보는 부분을 민감하게 잘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을 잘 캐치하고 제시한다면 더 좋은 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거예요.
(이직을 하고 이 팀에서 너무 당연히 단점이라고 보이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를 하였다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에겐 너무 당연히 보이는 것이었는데 다른 사람들에겐 아니었나 봐요..)
 
사주에 늦둥이가 있어요. 
(저희 부부 표정은 딱 😮😮😮 이거였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아들이 보이네요. 
 
문서운이 4년 전쯤 들어와 있네요. 그래서 부동산 계약 같은 것을 했을 겁니다.
이사 가는 곳도 괜찮고 좋습니다.
 
 
 

아내의 사주


아내분은 금(金)속성이에요. 까칠한 성격입니다. 자존심이 세고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에요.
그래서 생각한 대로 안되면 까칠함이 나왔을 겁니다.
 
관운이 이미 어릴 때부터 들어와 있고 그래서 승진을 빨리 했을 겁니다.
(와이프는 일을 잘해서 승진이 많이 빨랐습니다😮)
 
인덕이 있습니다. 좋을 때나 힘들 때 사람이 나타나 사람덕을 봐서 풀립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경우 굳이 라인을 타지 않았는데 내가 속한 곳이 좋은 라인이었던지 그랬을 겁니다.
현실적인 편입니다. 비슷한 급이라면 직장도 급여가 높은 것을 선택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실제로 호봉제라 연봉이 정해져 있는데 다른 수당이 높은 곳에 들어와 타회사보다 원천이 높은 곳으로 왔습니다😮)
 
70세까지 근무가 가능합니다. 그냥 70세 노동을 할 수 있다는 게 아니고 급에 맞게 올라가면서 일을 하게 될 겁니다.
부장까지는 무조건 올라갈 거니 지금처럼 잘해주시면 됩니다.
내년까지 삼재니까 새로운 시도하지 마시고 이직도 하지 마시고 현상을 유지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내분 같은 사주는 조선시대면 다산의 상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주입니다😄
자식은 이번 년, 내년에 운이 있으니 이쯤 2세 계획을 하시면 좋을 겁니다.
아내 분도 아들이 보이네요. 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2026~2027년에 진급과 이직 운이 보입니다. 
아이 낳고 복귀할 때쯤이겠네요. 진급을 하면서 이직을 하거나 이런 좋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부부 궁합


부부 궁합이 잘 맞습니다. 이 부부의 장점은 서로 목적이나 지향점이 같은 부분입니다.
(와.. 저는 여기서 소름이 돋아서 팔을 연신 비벼댔습니다. 저는 와이프와 미래의 인생 방향이 동일해서 결혼을 결심했거든요. 예를 들면 야외 결혼을 하고 싶다, 물욕이 없고 부자가 되고 싶다, 책을 늘 읽고 공부하고 싶다와 같은 부분들이요.)
 
남편은 처복이 있고, 아내분은 남편복이 있습니다. 서로를 성장시킵니다. 그래서 궁합이 좋다는 거예요.
 
부는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집니다.
대신 머리를 굴려서 일확천금을 노리는 투자를 하면 안 됩니다. 
지금처럼만 한다면 아무 문제없을 정도로 부가 생길 테니 필요 이상의 큰돈을 벌려고 베팅하지 마세요.
 
자식은 부부 사주를 다 봤을 때 아들일 확률 80~90%입니다. 자식은 기본적으로 사주에 명예운을 타고나네요.
명예운 = 의사, 판검사 같은 직업이요.
(학군지인 수지로 이사가 길 잘한 것 같습니다 ㅎㅎ)
 
남편은 예민함을 줄이고 아내는 까칠함을 줄이면 서로 잘 지내실 겁니다.
대화를 많이 하세요. 대화를 회피하려거나 어떻게 말을 잘해야 할지 모르는 부부도 있습니다.
둘은 대화를 많이 하면 풀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강점이에요.
 
 


느낀 점

 
20대 때는 사주를 보면 젊은 나이라 앞으로 지내는 것에 따라 사주가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30대 중반이 되고 시간이 좀 더 흐르고 해 놓은 것들도 쌓이고 나서 사주를 보니 많이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부부의 궁합이 좋다고 하니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싶네요 ㅎㅎㅎ
2세를 계획하며 더 큰 집으로 이사 가기 위해 계약도 해놓았는데
그것도 잘한 것이라고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우리 부부에 좋은 날만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자한 사장님과 함께 앞으로의 인생을 미리 봐보는 것은 어떨까요? ㅎㅎㅎ
인덕원 '미래철학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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