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성찬백반을 가려고 했으나 4시에 도착하니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먹지를 못했습니다.
이미 점심을 못 먹어서 죽을 것 같았던데다가 비까지 오고 있어서 병맛을 느끼며 주위에 밥집을 찾아다녔습니다.
마침 근처에 평점이 좋은 [떡배네 나주곰탕]이 보였습니다.
여기는 브레이크 타임이 아니길래 냅다 들어갔습니다.
곰탕을 시켰습니다. 나주곰탕집이니 곰탕은 나주곰탕이겠죠.
밥이 나오는 동안 블로그에 올릴 사진들을 찍습니다.
조리하는 공간은 공개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하는 공간이 개방되어 있다면 괴로울 것 같네요..😅
반찬은 셀프니까 참고하세욥 ㅋㅋㅋ
나주곰탕이 나왔습니다. 사먹어보는 나주곰탕은 나주에서 먹어보고 이번이 두번째네요.
국밥집의 핵심은 김치이지요. 기대를 하며 먹어봅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푹 익어있습니다. 그래도 전라남도 보다는 덜 세고 덜 짠 것 같아요.
국밥과 잘 어울려서 맛나게 흡입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츄-릅
부추가 보이길래 이건 왜 주는걸까 고민하였습니다.
부산에서는 돼지 국밥을 먹을 때 커스마이징을 잘 해서 먹어야하는데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소금 간은 이미 맞았기에 그대로 두었고, 후추를 후추후추 넣었습니다.
그리고 부추도 부추부추 넣으니 몹시 국밥 같아졌습니다👍👍👍
나주곰탕은 니맛도 내맛도 아닌게 별로라고 생각하였는데 그게 아니라 제가 먹을 줄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부추 무침이 들어가니 매콤해지고 고소해지며 풍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클라스가 두 클라스는 올라가더군요.
너무 맛있어서 흡입하였습니다😭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빵 훔치기 직전 장발장 상태였습니다.
우거우걱 츄릅츄릅 후루룩 짭짭😋😋😋
맛있게 클리어 해버렸습니다.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떡배형님 뜨끈하이 잘 먹었습니다.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니 갈 데 없이 방황 하는 중이신 분이라면
들려서 국밥 한 그릇 시원~하게 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떡배네 나주곰탕]이었습니다.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역 짐 보관 방법 - 목포역 락커 리뷰 (2) | 2023.07.08 |
---|---|
목포 해남해장국 - 해장 맛집. 맑은 국물계의 지존. (0) | 2023.07.08 |
목포 중앙횟집 - 민어회 맛집 혼술 리뷰 (3) | 2023.07.08 |
목포 미미가토 - 디카페인 메뉴 있는 카페 추천 (0) | 2023.07.07 |
모기는 도대체 어디서 들어오는걸까? 다이소 물구멍 방충망 스티커 리뷰 (6) | 2023.07.02 |
애드 센스 무효 트래픽 발생. 광고 게재 중단😱 (6) | 2023.06.28 |
[취미 리뷰] 불안할 땐 달리기가 좋다 (30) | 2023.06.18 |
안양 인덕원 미래철학관 - 부부 궁합, 관운, 자식운을 봐보았다! (4) | 202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