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책 추천] 아침의 재발견 - 아침이 오는 설렘을 알게되다

 

 
 

아침에 눈이 떠지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블친놈이 된 것 같아요.
글 쓰고 싶어서, 책 보고 싶어서 아침에 눈이 떠집니다.
 
'아침의 재발견'을 볼 때는 그렇게 안일어나지더니
하고 싶은 것이 생기니 미라클 모닝이 실현되었습니다.
이것이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생각난 김에 이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4년 전에 봤던 책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서 처음부터 새로 읽었습니다.
독서가 취미가 될랑말랑 하던 시절 읽은 책이라
지금 와서 보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보이는 것이 3배 정도는 더 많았습니다.
 
그 사이에 뇌 과학 책을 두세권 본 것,
잠에 대한 책을 몇권 본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ㅎㅎ
 
 
 

저자의 배경

저자는 모기 겐이치로라는 뇌과학자입니다.
저는 뇌과학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마침 관심이 생긴 것과 뇌과학을 버무려주니
술술 읽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점과,
아침에 일어나서 뭘 하면 좋을지,
어떻게 습관을 만들건지,
어떻게 잘 자고 아침에 일어날건지,
좋은 아침을 보낸 후 어떤 하루를 만들어 갈건지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아침에 나에게 주는 선물. 마치 호텔 조식 같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그 동안 하지 못했던 것이나
새로 배우고 싶거나
흥미있는 것을 해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들었을 때는 막연하게 떠오르는게 게임 정도 밖이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는
블로그에 책 리뷰를 써야겠다!
그럴려면 책을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침에 일어나지네요.
 
저자는 호텔 조식처럼
내일이 기다려지고
아침에 일어나질만한 것을 아침에 배치 해보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ㅎㅎ
 
 
 

아주 맑은 뇌

자는 동안 단기 기억, 장기 기억을 나누어 기억을 정리하고
스트레스 물질을 정리하여 일어났을 땐 아주 맑은 뇌가 됩니다.
기억을 정리하여 초기화된 상태라
퇴근한 저녁보다 뇌가 더 맑은 상태입니다.
 
이 때 책을 읽거나 창조적인 활동을 하면 몹시 잘 된다고 합니다.
아무 방해 받지 않는 자유로운 시간이 생깁니다.
결혼을 해보니 혼자 있거나 자유로운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 시간만큼은 자유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글을 쓰거나, 공부를 하기에 적합한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새로운 일을 하거나, 성취감을 느낄 때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도파민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최근에 성취감에 기분이 좋아 글을 하나 썼는데
도파민이 엄청 나오는 상태였나봐요 ㅎㅎㅎ
👉 [사색] 인생을 살아가는 낙 -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
 
 
 

햇빛은 곧 행복

일어나자마자 커텐을 쳐서 햇빛을 쬐고
바로 나가서 걷거나 조깅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햇빛을 쬐면 세로토닌이 나와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체 리듬도 맞아지게 되어 더 잘 잠들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잘 일어나려면?

잘 깨려면 잘 자야합니다.
일찍 잠들고 숙면을 취해야합니다.
 
잘 잠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 햇빛을 보며 일어나기.
• 식사는 세시간 전에 끝내기. 기름기 있거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 잠들기 한 시간 전 TV나 게임은 금물.
• 처음 보는 책이나 뉴스도 No.
• 잠들기 전 오늘 하루 감사한 일 세가지 떠올리기. 걱정 말고 기분 좋게 잠들기.

이 리스트를 보고 나니 잠들기 위해 크게 노력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잠을 위한 워밍업을 해야겠어요.
그리고 잠이 안들면 자책하게 되고 짜증이 나는데 그러지 말아야겠습니다.
 
 
 

성취감 있는 하루의 시작

폭풍 코딩하는 코딩판다

이렇게 성취감을 느끼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면
업무에도 더 집중할 수 있고 효율이 오른다고 합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기 이틀차이긴 한데..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긴 합니다ㅎㅎㅎ
아직 습관이 안되어서이겠죠?ㅎㅎ
3주 정도 열심히 해서 습관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이른 아침에 일어나고
꼭 운동을 하나씩 하더라구요.
 
요즘 그럴려고 하는거보니
저 열심히 살려고 하고 있나봅니다 ㅎㅎㅎ
 
 
 

뭘 하면 재밌을까?

저자는 영어 원서를 읽는게 취미라고 합니다.
읽다보니 영어 원서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재밌게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니
영어 원서를 보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지 유치원생보다 영어를 못할건데
처음부터 '영어 뉴스를 봐야지.. 해리포터 원서로 읽어봐야지..'
이런 허황된 목표를 세웠던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잘 할 생각하지 말고 우선 조금이라고 해보면서 습관을 만들어라'라는
저자의 말을 따라 쉬운거부터 차근차근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린이 동화를 봐야할까요..?ㅎㅎㅎ)
 
 

마치며

아침은 늘 일어나기 싫고,
알람이 울리는 폰을 던져버리고 싶고,
오늘도 출근해야하냐며 부정을 하며 일어났던 저인데
아침의 이점을 크게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일찍 일어나지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여러분들도 좋은 아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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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재발견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