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박당
4일간의 여정 동안 매일매일 맛있는 쌀국수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핵맛있었던 쌀국수집... 퍼박당을 소개합니다!!😋😋😋
저의 숙소였던 [빈펄 비치프론트 콘도텔]에서 택시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여행자 거리 쪽에 있으니 쉽게 찾아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로컬의 느낌이 물-씬나는 가게의 모습입니다. 정겨운 '쌀국수 소고기'라는 한국말도 보이는군요 ㅎㅎㅎ
자리에 앉으니 각종 야채(상추, 민트 등)를 주십시다. 마늘 식초도 보이네요 ㅎㅎㅎ
스페셜 쌀국수(65k동), 사탕수수 쥬스(10k동), 생수(8k)동을 시켰습니다.
여기선 꼭 스페셜 쌀국수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맛 리뷰
생각보다 엄청 빨리 나왔습니다!! 허억허억..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딱 봐도 국물이 진해 보여요🤤🤤
먼저 [국물]부터 먹어보았습니다.
와.. 한국에서 먹던 거랑은 확실히 다르군요.
국물의 깊이가 3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고수]를 넣어주지 않으므로 한국 사람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여기엔 고수를 넣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스페셜 쌀국수답게 기본 고기 이외에 다양한 부위가 보입니다.
[소고기]에도 간과 감칠맛이 잘 베여있습니다. 이거만 먹어봐도 여기 맛집이네요ㅎㅎㅎ
[양지]는 너무 쫄깃 부드러워 식감이 좋았습니다.
[갈비]는 뜯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태국 때 갈비국수가 생각났습니다.
[고기 완자]는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잘 우려서 상당히 진하고 맛있었고 면에도 국물이 잘 베여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완전 정신 못 차리고 헐레벌떡 먹었습니다 ㅎㅎㅎ 쌀국수가 줄어드는 게 아쉽더라고요..
내일 먹을 쌀국수가 무슨 맛일지는 모르겠으나 여기가 아마 1등을 하지 싶습니다.
고기를 먹고 상추, 민트도 같이 먹으니 너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여기에선 입속의 기름기를 향채로 잡아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고기국이라 살짝 느끼해지려던 시점에 사장님이 "스파이시"라고 하시면서 툭 주고 가셨습니다.
이건 못 참죠. 면을 살짝 남은 상태에서 매운맛으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너무나 그립던 매운맛이네요. 상당한 만족감이 올라옵니다.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추를 태워서 먹어보세요 ㅎㅎㅎ 맛있습니다.
후식
[사탕수수 쥬스]의 맛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한 모금 먹어보았습니다.
약간의 식물의 풋풋한 향이 살짝 나면서 꿀물맛이 싹- 났습니다.
음? 이거 완전 천연 꿀물이네요 ㅋㅋㅋㅋㅋ 짠단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가격
세 개나 시켰는데 다해서 한화로 약 4500원이군요😁
너무나도 착한 물가입니다.
서울에서 먹었으면 약 2만 원은 나왔을 것 같네요.
마치며
4일 차 동안 여러 쌀국수를 맛보고 [퍼박당]이 제일 맛있어서 마지막 날 한번 더 친구를 데리고 먹으러 갔습니다 ㅎㅎㅎ
역시나 친구도 맛있어하더라고요 ㅎㅎㅎ
제 입맛에는 너무나 맛있었던 곳인데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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