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떠이66 - 내돈내산 로컬 해산물 맛집 강력 추천!!

 

떠이66! 현지 해산물 구이 맛집!

나트랑 여행 3일 차. 현지 해산물 구이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구글링하여 제일 평이 좋고 맛있어 보이는 떠이 66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여기가 4일 간의 여행 중 제일 맛있었던 집입니다 ㅎㅎㅎㅎ
하루가 더 있었더라면 한번 더 가봤을 식당입니다. 그만큼 맛있어요!

 
오픈되어 있는 매장입니다. 길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니 운치가 있습니다.
에어컨은 나오지 않지만 선풍기를 바로 앞에 틀어줘서 시원하였습니다.
메뉴판에 한글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수월하게 시킬 수 있었습니다.
 
자리도 상당히 많습니다 ㅎㅎㅎ 곳곳에 회식을 온 사람들이 보입니다.
 

하이바 죠, 하이바 죠, 하이바 웡!!

 
 
큰 소리가 나서 뭔가 하고 보고 있었는데 베트남 건배사라고 하더라구요.
아저씨들이 떼창을 하면서 즐거워 보이셨습니다 ㅋㅋㅋㅋ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는데 모두가 웃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는 타이거 새우, 총알오징어, 맛조개를 주문하였어요🤤
 

음식이 나오는 동안 수조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해산물들이 신선해 보여서 좋네요😉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금방 나왔습니다!
 
 
 
 

음식 맛 리뷰

[타이거 새우구이]입니다. 비닐장갑이 자리마다 비치되어 있으니 까서 드시면 됩니다.
와..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크고 먹을 것도 많다니.. 맥주와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시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총알 오징어]는 번역이 '아기 오징어'라고 되어있더라고요..ㅋㅋㅋㅋ 괜히 뭔가 미안한...
별 맛없을 줄 알았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짭조름 꼬릿꼬릿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ㅎ
간을 어떻게 한 건지 정말 절묘했어요. 같이 준 민트랑 먹으니까 정말 이국적인 맛이 나요 ㅎㅎㅎ
총알 오징어도 강력 추천합니다!!
 

위의 두 개는 맛이 예상이 되었는데 [맛조개]는 무슨 맛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양념이 되어서 나왔는데 진짜 맛있었습니다!
양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먹으면 딱 맛있는 맛이에요 ㅋㅋㅋㅋ
살짝의 고추기름과 살짝의 굴소스라고 해야 하나..? 그런 짭짤한 맛이 납니다.
 
맛조개도 한입에 맥주 한 모금입니다 ㅎㅎㅎㅎ 행복 그 자체네요😋
 
 
 
 

가격

타이거 새우를 두 번이나 먹었기에.. 맥주를 배터지게 먹었기에..
둘이서 한 10만원 나왔겠거니 예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왠걸요.. 다 해서 85만동 정도가 나왔습니다.
개인당 약 22500원 정도였습니다.
허허허 ㅋㅋㅋㅋ 허탈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먹었더만 10만원은 족히 나왔을 금액이지요😂
 
가격까지 착하니 괜히 더 맛있네요..
동남아는 이 맛에 오는거 아니겠습니까..
행복합니다😭
 
 
 
 
 

마치며

나트랑 바다 앞에서 현지 해산물 구이와 맥주 한잔을 하며 행복한 밤을 보냈습니다.
여러분들도 현지 해산물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떠이66으로 가보시지요.
후회 없으실 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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