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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오사카] 도돈토리, 닛폰바시역 근처 아침식사 추천 - 신파치 식당 오사카 니혼바시점(しんぱち食堂大阪日本橋店)

by 마실판다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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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정식의 느낌

저는 그 나라에 가면 가정식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가정식이야말로 그 나라의 정체성을 정말 잘 보여주는 요리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ㅎ
 
닛폰 바시역 근처의 자꾸 눈에 밟히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뭔가 가정식 냄새가 풀풀 나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래서 3일차에 들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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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오사카 난바 호텔'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닛폰바시역 근처에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도톤보리 근처에 아침이 되는 식당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는 아침밥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사진의 두배 정도 되는 넓이입니다. 혼밥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로컬 식당의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한국어 메뉴가 존재

밖에서 간판이나 메뉴판을 보면 한국어가 전혀 안될 것 같은데.. 놀랍게도 포스기에서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메인 화면 우측 아래에 보면 [언어 설정]이 있습니다. 누르시고 한국어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아침 메뉴는 좀 더 저렴하고 양이 조금 더 적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정어리 숯불 정식]이 너무 궁금해서 시켜보았고
와이프는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는 맛인 [연어 숯불구이 정식]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뭔가 한국인이라 반찬이 적으면 섭섭해서
[무 볶음]과 [찬 두부]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보니 시키길 잘했더라구요 ㅎㅎㅎ
 
 
 

전체 메뉴

밥이 나오는 동안 전체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생선구이들도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전갱이 구이와 연어 구이

전갱이 구이가 나왔습니다. 살짝 비립니다. 신선하지 않거나 오래되어서가 아니라 그냥 전갱이 특유의 비린 맛입니다.
꼬릿꼬릿한게 밥이랑 잘 어울렸습니다. 뼈가 연해서 척추만 빼고 우적우적 먹었습니다 ㅎㅎㅎ
일본은 밥을 먹을 때 장국이 나와서 좋더라구요. 적당히 해장을 해주면서 먹었습니다.
 
무 볶음이랑 냠냠했습니다. 무볶음은 약간 무나물이 꼬들꼬들한 버전의 맛이었습니다.
성인 남자 기준 전갱이 두 마리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무 볶음이 있어서 조금 나았습니다.
 
근데.. 아직도 의문이지만 무즙은 왜 주는걸까요...??😮😮😮
 

와이프가 먹은 연어 덮밥입니다.
한입 뺏어 먹어보니 ㅋㅋㅋㅋ 저는 연어를 안좋아하는데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생선구이를 비려서 못먹는다면 연어구이 추천합니다👍👍
 
[찬 두부]는 딱 생각하는 그 맛입니다. 살짝의 간장맛과 찬 순두부를 탱탱하게 먹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가격

다 해서 1050엔이 나왔습니다. 이 가격에 두끼를 먹을 수 있다니요.
가성비가 정말 좋습니다😋😋
 
가정식을 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럽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또 와보고 싶네요.
 
 
아침을 먹고 여행을 하셔야 한다면 [신파치 식당 오사카 니혼바시점]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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