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해양 박물관
저는 동물식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외국 여행을 가면 동물원을 가보려고 합니다.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는 [해양 박물관]에 가보았습니다!
위치
제가 묵은 [나트랑 비치프론트 콘도]에서 택시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관광지만 돌아다니다가 모르는 길을 오니까 새로웠습니다 ㅎㅎㅎ
가격
딱 봐도 입구 같아서 들어갔는데 티켓을 사 오라고 합니다. 어디냐니까 나가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요기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성인 1명당 4만동입니다. 한화로 약 2천 원입니다.
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2천 원으로 이런 퀄리티의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혜자롭습니다👍👍👍
본격 박물관 구경
첫 번째 동에서는 베트남의 조업 방식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조형물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컴퓨터과 시절에 해양과랑 콜라보를 하여 물리식에 기반한 조업 시뮬레이터를 만들었었는데
그것들과 너무 흡사해서 신기했습니다. 역시 바닷가에 살아서 그런가 배가 정말 견고해 보였고 멋있었습니다.
아쿠아리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로 가면 아쿠아리움이 나올 것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바위를 내도 질 것 같은 커다란 가재가 있습니다. 한번 물리면 작살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초장 바르고 싶게 생긴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뻐요.
니모를 찾아서에서 볼만한 친구들도 많습니다. 와 하나하나 너무 신기하고 멋있어요.
2천 원 받아서 어떻게 유지보수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압도되는 스케일 보십쇼. 크기가 크니까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멋있어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크.. 실제로 만나면 기겁을 할 것 같은 사이즈들의 물고기도 많아요. 박제를 해놓은 것 같아요.
제 옆으로 상어도 다닙니다. 무서워요 ㅋㅋㅋㅋ 여기가 무너지면 저는 영락없이 출장 뷔페가 됩니다.
가오리 존귀입니다 ㅎㅎㅎㅎ 해맑은 웃음이 포인트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만타 가오리도 구경했습니다.
아론 파크에서 공수도를 하던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실제로 바다에서 만나면 위엄이 엄청날 것 같아요.
언젠간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ㅎㅎㅎ
마치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몰입해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ㅎㅎㅎㅎ
가족 단위로 놀러 오거나 동식물 좋아하는 아이가 있을 경우 데려오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
동심의 세계에 들어온 마냥 재밌게 구경하였습니다.
크게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저는 너무 만족이었습니다 ㅎㅎㅎㅎ
한국이었으면 족히 5만 원은 줬어야 했을 거예요.
2천 원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그냥 공짜라도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색 여행 코스를 찾고 계시다면 '나트랑 해양박물관'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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