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하이랜드 커피에서 반미 먹은 후기. 이게.. 뭐지..😅

나트랑 여행을 왔습니다.

와이프가 베트남에 가면 반미를 꼭 먹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반미를 먹으러 근처를 서성였습니다.

때마침 저의 숙소인 [빈펄 비치프론트 콘도텔]앞에 하이랜더 커피가 있어서 여기서 반미를 먹으러 갔습니다.

 

 

 

 

 

하이랜드 커피의 반미 맛은?

 

 

메뉴판이 죄다 현지 언어입니다.

알바분도 영어 소통이 어려웠습니다.

 

반미+블랙 커피 세트로 보이는 것을 시켰습니다.

 

반미 안에 뭐가 들어가는데 골라보라고 하는 건지

들리는 단어가 '치킨' 뿐이라 수차례 되묻다가 치킨이라고 하였습니다😅

 

반미가 나왔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큼지막한 바게트 빵이 아니에요.

'츄러스가 나왔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뭔가 아니란 생각이...😅😅

 

엄청 얇습니다. 스타워즈의 광선검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반미가 아니라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ㅠㅠ

 

얇은 바게트 빵 안에 닭가슴살 저민 것 같은게 들어있습니다.

커피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탄 맛이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저로서는 너무 써서 빵이랑 먹기는 힘들었습니다.

 

입을 버린 느낌이라 제대로 된 반미를 먹으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반미판'이란 곳을 찾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