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분위기도 좋고 커피 맛도 좋은 콩 카페

나트랑에 가면 콩카페를 꼭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베트남은 커피가 워낙 맛있어서 스타벅스 장사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커피를 먹으면 잠을 잘 못자는 저이지만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은 값지기에
콩 카페의 코코넛 커피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콩 카페 위치
여행자 거리를 겁나 돌아다녔기에 지나가면서 콩카페를 4번은 본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드디어 콩 카페를 찾아서 와보네요. 코코넛 커피가 어떤 맛일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


저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를 시켰습니다. 약간 예상이 되는 맛이긴 한데..
워낙 평이 좋으니 괜히 더 궁금해집니다.



이곳의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많았어요 ㅎㅎㅎ
뭔가 학구적인 분위기의 토론을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나트랑은 어떤 학구열을 가졌을지 궁금하네요.
코코넛 스무디 커피 맛 평가

친절한 알바분이 커피를 전해주었습니다.
한 입 먹어봅니다.
오...!! 생각보다 더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약간 폴바셋에 비벼볼만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쌉싸름하고 진한 커피 맛이 나다가 달짝 지근함이 몰려오고 코코넛의 부드러운 향으로 마무리 됩니다.
와 이거 상당히 맛있네요 ㅎㅎㅎ 잠에 문제만 없다면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잡생각을 정리할겸 패드를 펴봅니다. 일기도 쓰고 그 간 느꼈던 것들을 글로 써봤습니다.

세이노 형님이 추천해주신 '다시,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도 읽어봅니다.

친구는 소화가 되지 않는다며 [하노이 매실 소다]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맛있다고 하였습니다 ㅎㅎㅎ
역시 소화에는 매실이 직빵이죠👍👍👍ㅋㅋㅋㅋㅋㅋ
마치며
CCCP에서는 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없어서 실망을 했었는데 콩 카페는 인테리어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맛도 무지막지하게 좋았기에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한국에도 콩 카페가 있다던데 기회가 된다면 또 들려서 코코넛 커피를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그 때의 맛이 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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