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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덕원 연탄 불막창 - 주기적으로 찾아주는 매운맛 1티어 맛집

by 마실판다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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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맵치광이입니다. 주기적으로 매운맛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죠.

회사에서 빡치게 하는 날은 매운 것을 먹으러 가야 합니다😋😋😋

 

인덕원에서 매운 맛으로 짱 먹는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덕원 [연탄 불막창]입니다.

여기도 벌써 5번은 온 것 같습니다 ㅎㅎㅎ

 

6~7개 정도의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얼굴을 하면서 한 잔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불막창 2인에다가 새로 한 병을 시켰습니다.

맵기 난이도는 최상 난이도인 [아주 맵게]로 시켰습니다.

 

기본 반찬과 어묵탕이 먼저 나옵니다. 이 친구들은 나중에 매운맛에 절여진 저희 혓바닥을 구해줄 구세주들입니다.

어묵탕마저도 맵습니다. 하지만 매운맛을 즐기러 왔으니 행복하죠.

불막창이 나오기 전에 어묵탕에다가 먼저 한 잔을 하면서 근황을 얘기합니다.

 

불막창이 나왔습니다. 아 군침이 흐르는군요...............😋😋😋

막창은 매운맛이 아닙니다. 막창 밑에 깔려있는 콩나물이 매운 녀석입니다!

그래서 너무 매울 땐 콩나물을 덜 드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옆에 계란찜? 계란국? 같은 친구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뭔가 중식의 맛이 나는데 매울 때마다 이 친구로 중화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집은 이 친구가 맛있는 맛집입니다. 이름을 모르겠어요..ㅋㅋㅋㅋ

 

쌈채소에 싸서 먹습니다. 쌈채소도 금방 바닥이 납니다. 맛있습니다.

게눈 감추듯 먹습니다. 혓바닥에 신호가 오기 시작합니다. 개맵습니다...

 

It's Rainy에 빙의한 듯 습-하 습-하를 반복합니다.

근황 얘기는 점점 나눌 수 없게 됩니다😁😁😁

 

매운맛을 중화시켜 줄 친구들로 진정을 시키며 한 잔을 합니다.

 

사장님께서 매운 것 잘 먹냐고 물어보십니다 ㅎㅎㅎ

자신은 매운걸 잘 못 먹는데 사모님께서 잘 드신다고 불막창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장사가 너무 잘되는 걸 보니 금목걸이를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K디저트인 볶음밥으로 마무리합니다.

역시 눌어붙은 볶음밥은 벅벅 긁어먹어야 제맛입니다.

하 너무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2차는 어디로 갈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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